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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스마트타운 오는 9월 1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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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 메카로 육성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오는 9월1일 인천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의 메카로 자리잡을 '제물포스마트타운'이 문을 연다.

인천시는 11일 송영길 시장의 핵심 공약인 경제수도 3대 사업 중 'SMART 청년일자리 창출(Job Care)을 위한 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제물포스마트타운은 창의적이고 시장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을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젊은이들의 아이디어를 기술과 매치해 자금, 멘토링, 시제품 제작, 법인설립과 마케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JST는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전과 열정의 터가 될 것이다.

1월 말까지 세부 계획을 수립해 2월부터는 기존 창업공간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 교육, 창업 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전 등 사업을 착수한다.
시는 특히 옛 인천대 본관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지는 창업지원센터 내에 스마트워크시스템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중앙 부처의 IT 및 창업관련 사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창업지원센터(12,160㎡)는 Smart Work 시스템, 500명의 예비창업자 수용이 가능한 창업 준비실과 창업 보육실, 매점, 식당 등 편의시설, 멘토링, 컨설팅 지원 등 컨텍센터(도우미)가 들어선다. 센터 운영은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시는 JST에서 창업에 성공한 예비창업자가 일정기간의 보육과정을 거쳐 진흥원, 송도테크노파크, 대학 등의 기존 보육센터나 사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육성된 벤처기업 중 제조업은 인접 지방산단, 기계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할 수 있게 해 주변 지역을 벤처 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창업분위기와 창업문화를 활성화해 벤처기업 창업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이 창업과 벤처의 도시로 거듭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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