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엔씨소프트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승인 미뤄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엔씨소프트 (대표 김택진)의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승인이 오는 2월로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9구단 창단에 대해 합의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의 창단 승인은 다음 이사회로 미뤄졌다.
KBO 측은 추후에 내부 심사 기준을 마련해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신청서를 제출한 3개 업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2일 프로야구 9구단 창단의향서를 제출한 데 이어 10일 창단신청서를 내면서 야구단 창단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공개적으로 창단 의사를 밝힌 엔씨소프트 외에도 2개 업체가 창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KBO 측은 "11일 이사회에서 9구단 창단만 합의됐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며 "오는 2월까지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창단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는 계속해서 창단 준비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이재성 상무는 이사회 결정이 난 뒤 KBO 기자실을 방문해 "9구단을 허용하겠다는 결정에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해온 대로 창원을 연고로 하는 9구단 창단 준비에 계속해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삼성전자 노조, 오늘부터 3일간 총파업 돌입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국내이슈

  • 아파서 무대 못 올랐는데…'부잣집 140억 축가' 부른 저스틴 비버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해외이슈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등 4명 재판行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