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75센트 오른 배럴당 91.86달러를 기록했다. 2월물 브렌트유 역시 전일 대비 55센트(0.6%) 상승한 배럴당 98.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또 포르투갈이 15억5000만유로 규모 국채 발행에 성공, 유로 위기가 완화되면서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마이클 린치 스트래트직에너지앤이코노믹리서치 대표는 "원유 재고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예상을 아주 벗어난 범위는 아니었다"면서 "포르투갈은 결국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안혜신 기자 ahnhye84@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