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심장이 뛴다'가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를 제치고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박해일 김윤진 주연의 '심장이 뛴다'는 12일 4만 2431명을 동원해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당초 '황해'나 '라스트 갓파더' '헬로우 고스트' 등의 화제작들에 비해 흥행파워가 약할 것으로 예상됐던 '심장이 뛴다'는 연일 흥행 1위를 달리며 극장가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던 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는 관객수가 점점 줄고 있다. 12일 관객수는 3만 4072명으로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207만 2212명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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