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병헌 "정동기 사퇴, 정권 레임덕 변곡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자진 사퇴와 관련, "이번 인사실패 사태는 이명박 정부 국정운영에 레임덕이 시작된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전 정책위의장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이명박 대통령에게는 큰 상처를 준 실패한 인사이고,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을 잘못 모신 청와대 참모진의 문책은 상식적으로 볼 때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정 후보자 사퇴를 요구하게 된 배경으로 "인사검증 과정에서 민간인 사찰문제가 재점화 되는 것이 상당히 곤혹스럽거나 두려웠기 때문에 조기에 차단한 점도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정 후보자보다 결코 덜하지 않은 점들이 많이 있다"며 "도덕적 관점이나 재산형성 과정에서의 의혹이 청문회 과정을 통해 많이 새롭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