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지원 "대통령실장·관계 수석 물러나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가랑비 작전으로 가야..매일 1건씩"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12ㆍ31 개각 실패에 대한 청와대 비서실 문책론을 연일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인사는 검증도 중요하지만 대통령이 지명을 잘 해야 한다"면서 "자기 식구를 지명해 놓고 검증을 맞추라고 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인사검증을 매번 잘못하고 있는 청와대 대통령실 즉 비서실은 책임져야 한다"며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관계 수석들이 물러나야 대통령이 성공하고 대한민국이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관련, "지경위원들은 활발하게 하고 있다"고 격려하면서도 "문방위원들은 (인사검증에) 매진해 달라"고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생중계 되는 청문회에서 제대로 안 하면 평가를 받는다"며 "포격은 청문회 당일에 하더라도 가랑비 작전으로 가야 한다. 매일 1건씩 문제제기 해서 가랑비에 옷 젖듯 해야 국민 여론이 저 사람이 안 되겠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