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가 민간 업체에 이전할 기술은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터넷전화 침해방지기술 ▲신종 봇넷 능동형 탐지 및 대응기술 ▲악성코드 자동 수집 및 분석기술 ▲웹서비스 대상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대응기술 등 4개다.
KISA는 침해사고 대응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최근 3년 동안 인터넷전화 방화벽, 신종 봇넷 탐지 기술 등 원천기술을 산업체에 19건 이전한 바 있다. 이전된 기술은 제품화에 성공하거나 각 기관과 기업 등에서 핵심보안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고 KISA는 설명했다.
서종렬 KISA원장은 "KISA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역기능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보호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해 민간에 이전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신규 시장 창출과 시장 보급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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