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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 컬러를 몸에 지니면 행운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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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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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2011년을 지배할 색상을 무엇일까.

15일 코트라에 따르면 세계적 권위의 컬러제작기업인 팬톤 컬러 인스티튜트에서는 2올해 유행할 색상으로 '인동덩굴 레드'를 지목했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 시점에서 기분을 전환하고 희망 안겨줄 수 있는 유일한 색상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인동덩굴 레드란 어떤 색상일까. 실제로 컬러 관련 전문가들조차 제대로 설명해줄 수 없는 이 특이한 색상의 정체에 대해 민감한 패션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색상은 인동덩굴 화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정확히 팬톤 컬러 번호로 18-2120 허니서클로 명명되며 활발하며 격정적인 핑크색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색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을 좋게 만듬과 동시에 용감하고 희망적인 이미지 발산해 2011년 새해 패션을 주도할 강력한 요소로 떠올랐다.
[사진=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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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의 경우, 올해 봄·여름 시즌용 원피스·니트·가방·신발 라인에 이 인동덩굴 레드를 포함한 다양한 색상이 믹스된 줄무늬를 도입해 유행을 예고하고 있다.

돌체 앤 가바나는 가든파티를 연상시키는 자체 패션쇼 통해 로맨틱한 의상 소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맨틱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미세하고 섬세한 직물의 꽃무늬 프린트가 된 긴 의상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난해 섬유원자재 가격의 급상승 및 내수소비시장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이탈리아 패션산업은 독일·북유럽 등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출 601억 유로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6.5% 성장세를 보였다"며 "더딘 경기회복에도 올해 한해도 현지 패션업계는 조심스럽게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는 이탈리아 패션 수출에 호재로 작용할 해외시장의 수요 증가 덕분인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인동덩굴, 줄과 꽃무늬, 패스트패션, 중국시장, 새로운 미디어가 5대 화두로 떠오를 올해 패션시장이 경제성장을 이끌 견인차가 될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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