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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속옷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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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로 속옷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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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설 명절이 여느 때보다도 이르게 다가왔다. 2월 중순경이었던 작년에 비해서도 열흘 이상 빨라서 겨울 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릴 시기에 명절을 맞게 됐다. 게다가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던 농산물이나 축산물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선물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비비안 상품기획팀 양승남 이사는 "예전에는 속옷을 이색 선물로 생각했지만 요즘은 실용성을 생각해 선물 아이템으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받는 사람의 특성과 격식을 생각해 아이템을 잘 선택한다면, 명절 선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때 더욱 주목 받는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위어른을 위한 설 선물 추천 아이템

부모님 등의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는 추운 날씨를 고려해 보온성을 높인 제품들을 선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소재의 내복은 이르게 찾아온 설을 위한 선물 아이템으로 적당하다.

조금씩 풀릴 날씨를 고려한다면 반팔과 반바지 느낌의 3부 길이의 내복을 선택해보자. 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덕이 심한 초봄까지 착용할 수 있다.
비비안은 무늬 부분에 피부가 살짝 비치는 번아웃 스타일의 3부 여성내복을 선보였다. 색상은 누드와 스카이블루 두 가지. 상하의를 따로 구매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다.

트라이브랜즈는 3부 길이 상의와 허벅지를 덮어주는 5부 길이의 하의 세트로 된 여성내복을 판매하고 있다.

잠자리에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도톰한 소재의 파자마도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 두 겹으로 되어 따뜻한 이중직이나 피부에 닿는 표면이 부드러운 기모 소재, 미세한 원사로 된 극세사 소재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실내복이나 간단한 외출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도 선물로 적절하다. 눈에 띄는 원색보다는 잔잔한 중간 톤의 색상이 무난하며, 스트라이프나 체크 등의 프린트가 점잖은 느낌을 준다.

비비안에서는 실내복을 겸해서 입을 수 있는 따뜻한 소재의 여성 파자마도 나와 있다. 두 겹으로 되어 보온성이 좋은 이중직 원단으로 돼 있다. 상의와 바지의 투피스로 구성된 스타일과 원피스 스타일의 두 가지.

체크 패턴의 남녀 커플 이지웨어도 나와 있다. 하의는 면과 기모 소재가 혼합된 두께감 있는 재질로 되어 있어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트라이엄프에서는 도톰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기모 소재로 된 남녀 세트 바지를 판매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체크 패턴을 사용해 어른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불어난 몸매가 걱정인 중년 여성에게 선물한다면 좀 더 매끈한 몸매를 연출해주는 보정속옷이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보정속옷은 속옷의 실용성에 더불어 몸매를 보정해주는 다양한 기능까지 갖춰 일석이조의 아이템이다.

비비안에서는 불어난 군살을 커버해주는 보정용 브래지어도 나와 있다. 둘레가 큰 85 이상의 사이즈에는 날개 부분에 원단이 덧대어져 있어 등과 옆가슴의 군살을 보정해준다.

◆손아랫사람을 위한 설 선물 추천 아이템

주변의 가까운 지인이나 손아랫사람을 위한 설 선물로는 발랄한 캐릭터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특히 각 해의 띠별 동물을 활용한 제품은 한 해를 시작하는 느낌이 물씬 풍겨 설 선물로 건네기 적당하다. 올해 토끼를 활용한 다양한 속옷은 새해를 맞는 뜻 깊고 재밌는 선물이 될 것이다.

남영비비안의 남성브랜드 젠토프에서는 토끼를 씩씩한 장군의 모습으로 표현한 남성 드로어즈를 판매하고 있다. 복을 불러준다는 빨간색과 강렬한 검은색의 두 가지.

예스에서는 귀여운 토끼 캐릭터의 파자마를 선보였다. 토끼와 당근, 하트 프린트를 사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가까운 사이라면 여성 란제리를 선물해보자. 지나치게 가벼워 보이지 않을 정도의 화려하고 섹시한 란제리는 새해를 시작하는 명절을 맞이해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다.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라고 복을 불러주는 붉은색 계열의 란제리를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

프리미엄 란제리 소노르에서는 선명한 빨간색에 금빛이 도는 큰 꽃무늬 자수가 돋보이는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내놨다.

엘르이너웨어에서는 잔꽃무늬 레이스가 은은한 빨간색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어깨끈에 화사한 프릴장식이 달린 어깨끈이 하나 더 제공되어 기분에 맞게 착용할 수 있다.

캘빈클라인에서도 핑크색에 하얀 레이스의 매치가 돋보이는 브래지어?팬티 세트를 선보였다. 가슴선을 강조해주는 에어패드가 내장돼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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