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 국민, 신한 등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대출금리를 일제히 올릴 예정이다.
신한은행의 CD 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지난주 연 4.4~5.80%에서 17일 연 4.52~5.92%로 높아진다.
신용대출 금리도 오른다.
우리은행은 17일 CD 연동 '직장인 우대 신용대출' 금리를 0.06%포인트 올려 연 6.07~9.02%로 적용할 예정이다.
LG경제연구원은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시 개인의 연간 이자부담은 5조5000억원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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