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공급업체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전사 경영계획 워크샵을 개최하고 올해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전사적인 총력 체제 구축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 강화 ▲해외 고객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 부분에서는 '제우스(JEUS)'를 비롯한 미들웨어 제품 기술과 '티베로 RDBMS' 등 주요 제품들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사업에서도 흑자 실현을 위해 해외법인 중심의 직접 영업에서 탈피하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티맥스소프트 관계자는 "올해 내 최소 10개 국가에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올해는 고객 신뢰를 회복해 기업 이미지를 완전히 개선할 것"이라며 "2011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국내는 물론 세계 속에서 티맥스소프트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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