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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강세, 반발매수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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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확대등 약세 제한..여전히 답답한장..저가매수 유입시 좀더 강세보일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 출발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후 그간 상승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저평확대등 요인으로 약세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폭 등락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기관들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경우 좀더 강세흐름을 보일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10-6과 국고5년 10-5가 전장대비 2bp씩 하락한 3.69%와 4.26%를 기록중이다. 통안2년물이 거래체결이 없는 가운데 매수호가가 전일비 보합인 3.76%에 제시되고 있다. 국고10년 10-3도 거래없이 매도호가만 어제보다 1bp 하락한 4.67%를 나타내고 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3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상승한 102.85로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보합인 102.81로 개장했다. 은행이 900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이 589계약 순매도로 대응중이다. 개인과 국가도 각각 185계약과 100계약 순매도세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여전히 답답한 흐름이다. 저평확대 등에 의해 약세는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강세전환을 위해서는 외국인의 강한 선물매수와 같은 별도의 소스가 필요한 데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며 “다만 매도도 부담스러운 가격대라 가격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소폭 반등정도는 가능해 보이는 국면”이라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도 “기준금리인상후 시장금리상승에 대한 반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오랜만에 외인도 장초반 선물시장에서 매수로 대응하면서 반등시도를 하는 모습”이라며 “오늘도 전일과 같이 소폭 등락하는 분위기 될듯하나 기관들의 저가매수가 유입될 경우 조금 더 강세가 진행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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