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주제의 전문가 토론회 인삿말에서 "세종시는 원안대로 가면 유령도시가 되는데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종시에 과학비지니스밸트를 접합을 시키면 세종시가 유령도시화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교육과학기술부는 세종시가 ▲도시기반계획 완성 ▲우수 연구인력 확보 가능 ▲대학,기업과의 연계발전 등을 이유로 국제과학비지니스밸트의 거점지구로 적합하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과학비지니스밸트는 중앙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하기로 되어 있는데 법에 따라 지정절차를 밟았다"며 "이미 교과부에서 검토를 끝냈으므로 결론은 뻔하다. 중부권으로 가냐, 안 가냐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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