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임기까지만 유지.."이후에도 경영 조언 나설 것"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블룸버그 통신은 버핏 회장이 워싱턴포스트 이사직 재선임 후보자로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지난 1974년 이후 워싱턴포스트의 이사직을 역임해 온 버핏 회장은 "현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5월까지만 이사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유년시절 워싱턴에서 50만부에 달하는 워싱턴포스트지를 배달할때부터 나는 워싱턴포스트를 사랑해왔다"며 "필요할 경우에는 언제라도 경영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