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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人 "배후세력? 특정 멤버 부모 주도? 사실무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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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人 "배후세력? 특정 멤버 부모 주도? 사실무근"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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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배후세력? 사실무근..특정 멤버 부모가 주도한 것 아니다.”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중인 카라 세 멤버의 법률상 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측이 21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소재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랜드마크 법률대리인은 “사건의 본질은 카라 멤버들과 소속사간의 문제이다”며 “멤버간의 불화는 절대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법률대리인은 ‘특정 멤버 부모가 사건을 주도하고 있다’라는 보도와 관련해 “그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며 앞서 언급했듯이 사건의 본질은 소속사와 멤버들간의 문제이다”며 “특정 멤버 한분의 문제로 보는 것은 사건을 희석 시키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박규리, 구하라를 제외한 카라의 3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 측은 지난 19일 무조건적인 연예활동 강요와 인격모독을 이유로 현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한 상태며, 이에 DSP미디어 측은 수익분배 문제 등 3인이 주장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으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응수해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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