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석 선장은 21일 (현지시간) 오만 남부 살랄라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집중치료실(Intensive care unit)에 옮겨졌다.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병원에 팀원 1명을 상주시키며 석 선장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출작전에서 생포된 해적 5명은 최영함(4500톤급)의 격실에 격리시켰으며, 총격전에서 숨진 해적 8명의 시신은 냉동고에 보관돼 오만의 무시카트 항까지 이송될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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