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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낙폭 줄여 1110원대 후반... 결제수요 > 숏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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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1110원대 중반을 횡보하며 좀처럼 움직이지 않던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다소 축소하고 있다. 심리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거세지만 수급상 결제수요가 많다는 지적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9원 내린 1118.1원에 거래되며 1110원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뉴욕증시 상승, 유로화 강세 여파로 이날 하락 출발한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수급 상으로는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균형을 이뤘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한때 1116.6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던 환율은 증시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심리는 아래쪽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숏마인드가 우세한 상황이지만 수급상 결제수요가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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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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