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9원 내린 1118.1원에 거래되며 1110원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수급 상으로는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고 있지만 결제수요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은 균형을 이뤘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한때 1116.6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던 환율은 증시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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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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