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벤처상, 어울림네트웍스(한국자동차부품연구원장상)
기존 양산된 전기 스포츠카의 경우 적절치 못한 무게 배분이 한계라는 지적을 받아 왔으나 스피라EV는 특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카본파이버 등 첨단 소재의 미드쉽 설계를 적극 활용해 가장 무거운 모터와 배터리를 차량 중간 지점으로 장착토록 했다.
최초 양산형 스피라EV는 최고 속도 200km/h 이상과 시속 60km 정속 주행 시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연구 중이다.
스피라EV는 스포츠 드라이빙의 특성을 살려 고속 주행하더라도 주행 거리가 120km이상 가능한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국내 교통 환경, 날씨, 충전 인프라를 고려한 설계가 필수적이며 국내 도로 노면과 태풍 등 궂은 날씨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요구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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