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이 박찬호(오릭스)를 최고 난적으로 손꼽았다.
일본 규슈 지역지 니시스포츠는 27일 “야키야마 감독이 올해 최대 라이벌로 오릭스를 거론했다”며 “가장 큰 걸림돌로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박찬호를 꼽았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퍼시픽리그 우승팀이다. 오릭스는 5위였다. 하지만 최근 전력은 급상승했다. 박찬호를 포함해 메이저리그 출신 선수를 5명 영입했다. 새 얼굴만 무려 19명에 이른다. 여기에는 요미우리서 건너온 이승엽도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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