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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 8주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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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2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우려에 8주 최저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69달러 하락한 85.6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30일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3월 인도분도 전일대비 배럴당 44센트 떨어진 97.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의 하락은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예상 밖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5만1000건이 증가한 45만4000건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 40만5000건을 상회했다.

또 지난달 내구재 주문도 증가 예상을 깨고 감소한 것도 유가에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의 경기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쇼크 그룹의 스티븐 쇼크 회장은 "현재 경재 지표들은 대단히 충격적"이라면서 "지난주부터 잇따라 비관적인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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