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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Q GDP 3.2%↑..개인소비 4년래 최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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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미국의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이 3.2%를 기록했다. 4년래 최대폭으로 증가한 개인소비와 수출 증가세가 성장세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4분기 연율 기준 3.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성장률은 3.5%였으며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은 2.6%였다.
GDP성장률을 정확하게 전망했던 크리스 로우 FTN파이낸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분기 GDP증가는 강한 소비와 많지 않은 재고를 통해 이뤄진 건강한 수치"라면서 "이는 향후 생산이 더 강력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4.4% 늘어나 2006년 1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개인소비지출 전문가 전망치는 4%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목하는 물가지표 개인소비지출(PCE)지수 상승률은 0.4%로 사상최저 수준을 나타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 않음을 보여줬다.
미국 GDP는 지난해 전체로 2.9% 증가해 5년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에는 2.6% 감소했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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