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4분기 연율 기준 3.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성장률은 3.5%였으며 지난 3분기 GDP 성장률은 2.6%였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4.4% 늘어나 2006년 1분기 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개인소비지출 전문가 전망치는 4%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주목하는 물가지표 개인소비지출(PCE)지수 상승률은 0.4%로 사상최저 수준을 나타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크지 않음을 보여줬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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