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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네고물량 대거 출회로 추가 상승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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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이집트 정세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 1120원대로 올라섰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9.2원 오른 1123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0시05분 현재 9.7원 오른 1123.5원으로 나타내며 1120원대 초반을 횡보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이집트 반정부 시위 격화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됨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뉴욕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여파로 장 초반부터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월말과 설 연휴를 앞두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거 출회되면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기대도 큰 상황이어서 이날 환율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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