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밤 카이로 외곽에 있는 한 한국 학교에 컴퓨터 등 교육 자재를 노린 괴한 5∼6명이 칼을 든 채 교내 진입을 시도했다고 전해졌다.
카이로 한국학교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이집트의 시위 사태로 정상적인 교육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모든 선생님을 귀국 조치하기로 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 속에 일부 교도소의 수감자들이 탈옥하고, 폭도들이 상점을 약탈하는 등 이집트의 치안은 매우 불안한 상태다.
김승미 기자 askme@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인들은 저렇게 해외 놀러다니는데…" 일본인들의 탄식](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61017534611438_1718009626.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