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가 서울시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시민들의 재능(미장, 목공 등 기술) 기부를 받아 ‘온실가스 흡수원, 녹색쌈지화단 만들기’사업을 진행한 결과다.
특히 이번 사업은 총 9개구(종로·도봉·노원·은평·양천·관악·서대문·강서·영등포구) 22곳을 지정, 주민간담회를 통해 조성내용 및 방법 등이 결정됐다. 그 결과, 생활쓰레기와 건축폐자재 등이 쌓여 방치됐던 골목길 또는 도로변 빈공터가 화단으로 변신했다.
아울러 봄, 여름철에 냄새와 모기 등으로 민원발생지였던 웅덩이에 배수로 공사, 부레옥잠 식재로 생태연못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로 제공됐다.
한편 녹색쌈지화단 조성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3월31일까지 주소와 사진을 이메일(khj9696@seoul.go.kr)로 보내면, 서울시에서 사업대상지 선정시 우선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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