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계AG]'유망주' 곽민정, 女피겨 싱글 사상 첫 동메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곽민정(수리고)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민정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5.30점을 받았다.
이로써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52.65점을 받았던 곽민정은 종합점수 147.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당초 목표였던 종합 5위는 물론, 한국 피겨스케이팅 싱글 종목 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메달이란 쾌거도 달성한 것.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하며 메달 전망을 밝혔던 곽민정은 이날 전체 17명의 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전했다. 그는 연기 초반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잘 소화했지만, 트리플 플립을 한 바퀴로 처리하면서 다소 흔들렸다.

하지만 곧바로 더블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평정심을 되찾은 곽민정은 후반 연기를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연기를 마친 곽민정은 전광판에 떠오른 점수를 확인한 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금메달은 일본의 피겨 유망주 무라카미 가나코(177.04점)가 차지했다. 이마이 하루카(일본)가 167.0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전성호 기자 spree8@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에버랜드 호랑이 4남매, 세 돌 생일잔치 손흥민,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400억 초고가 주택 논란의 신조어 '뉴진스럽다'…누가 왜 만들었나

    #국내이슈

  • "합성 아닙니다"…산 위를 걷는 '강아지 구름' 포착 "다리는 풀리고 고개는 하늘로"…'40도 폭염'에 녹아내린 링컨 등산갔다 열흘간 실종된 남성…14㎏ 빠진 채 가족 품으로

    #해외이슈

  • [포토] '한 풀 꺽인 더위' [포토] 폭염, 부채질 하는 시민들 [포토] 연이은 폭염에 한강수영장 찾은 시민들

    #포토PICK

  •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로키산맥 달리며 성능 겨룬다"…현대차, 양산 EV 최고 기록 달성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 용어]강력한 총기 규제 촉구한 美 '의무총감' [뉴스속 용어]순례길 대참사…폭염에 ‘이슬람 하지’ 아비규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