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를 발표했던 서울시가 ‘공동주택관리규약’을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방 등 지정공모사업과 과외 품앗이 등의 사업설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자유공모사업과 사업비 지원사항 그리고 커뮤니티 전문가 배치를 통한 단지 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방안 설명도 이뤄진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8월 그동안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의에 의해 독점돼 온 아파트 관리를 거주민에게 이양하는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이를 위해 공동주택관리규약을 제정 13년만에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전면개정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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