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분기 하이트맥주의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20.2% 하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늘었으나 임금 상승 등 원가부담이 원인이 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5.8%에서 6.6%로 개선되는데 그쳤다.
그는 “지난해 맥스와 함께 런칭된 ‘드라이피니쉬d’의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었지만 이들 제품이 아직 하이트의 점유율 하락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하이트맥주의 주가는 진로와의 통합 영업 효과에 좌우될 것”이라며 “올해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0.8% 상승한 56.6%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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