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신청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채권은행과 회의를 진행한 회사 임원들은 결국 2시30분경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 개시를 요청했다.
현재 월드건설은 경북 김천 덕곡과 구로구 고척동 등 2개 사업장에서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업장은 단순 도급형태로 협력업체의 대금지급과 분양대금 관리는 시행사가 책임지고 있어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준공일정 연기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아울러 울산 매곡동 사업장은 현재 임시승인으로 준공이 이뤄졌으며 국민은행과 울산개발에서 입주민 등기까지 책임지고 있는 상황으로 소유권이전(입주)에 대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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