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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뒤늦은 한파· 동해안 내일까지 최대 30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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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대설주의보가 내려진 동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11일 뒤늦게 찾아온 한파로 전국이 추위에 떨고 있다. 찬 바람까지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다음주 초까지 당분간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날씨]뒤늦은 한파· 동해안 내일까지 최대 30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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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낮 최고기온도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6도 등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적설량은 동해 17cm를 비롯해 속초 1.3cm, 울릉도 1.6cm, 울진 1.9c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층에 있는 영하 3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하층에서 강한 동풍을 따라 수증기가 유입돼 짙은 눈구름대가 만들어졌다"며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원 일부와 울릉도·독도에 대설경보를, 태백 등 7곳과 경북 영덕 등 5곳에 대설주의보를 발령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및 산지, 경북 동해안 및 동부 내륙, 울릉도ㆍ독도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경남 동해안, 제주 산간 3~10cm, 호남 서해안(내일), 제주(산간 제외) 1~5cm, 전남 내륙(내일) 1cm 안팎이다.

12일도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1도, 대전 영하 8도, 광주ㆍ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13일과 1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7도, 영하 6도로 전망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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