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6자회담을 유지하면서 북한이 플루토늄 제조공장을 파괴하도록 했지만 미완의 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재임 기간 동안 미국과 일본이 동등한 파트너라고 느꼈다”면서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미국 대통령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 미국과 일본은 파트너로서 그리고 동맹국으로서 어려운 문제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관련한 마찰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바마 행정부에 간섭할 의도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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