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비 추진위원장 후보 7명과 예비 감사 후보 9명이 참석해 금품 살포, 향응 제공, 흑색선전, 다른 후보자 비방 등을 배척하고 공공관리제도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주민 통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공명선거 실천결의문’을 낭독한 뒤 기호추첨을 했다.
이들은 또 공공관리자인 성북구청장과 장위13구역 예비 임원 선거운동에 관한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참고로 이번 선거를 통해 예비 추진위원장은 1명, 예비 감사는 2명이 선출된다.
성북구는 단일 주택재개발 지역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장위13구역을 공정한 조합 임원 선거가 이뤄지는 모델케이스로 삼기 위해 후보등록부터 투개표까지를 공정하게 관리하기로 했다.
장위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 임원선거는 2월 26일에 실시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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