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발전방향으로 동고동락하는 한국적 행복상 정립 함께 강조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 인터넷은 외국보다 10배 이상 빠른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과연 이것만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며 "속도와 기능 경쟁을 주도했지만 이제 사용자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선진일류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국민들이 함께 동고동락하는 한국적 행복상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은 "우리나라가 선진일류복지국가로 가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사회갈등과 낮은 행복지수"라며 "우리 국민들은 힘든 시절을 동고(同苦)해왔지만 삶이 안정된 지금에도 동락(同樂)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상대적 빈곤감 때문인데 이제 진정으로 동고동락하는 한국적인 행복상을 정립할때가 됐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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