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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 회장 10주기 준비위원장에 이홍구 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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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그룹을 제외한 범현대가(家)가 다음달 21일 예정된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 10주기 행사를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홍구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24일 현대차 에 따르면 준비위원장을 내부가 아닌 외부 인사로 임명했는데, 고인과 인연이 깊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전언이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외부 인사 결정에 의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전 총리는 고 정 명예회장을 비롯한 현대가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에도 "정 명예회장과 매우 가깝게 지낸 사이였다"고 종종 언급했으며 현대가의 대소사에는 빠짐없이 참석해 각별한 관계임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과 막역한 관계다. 2002년 대선 당시 출마했던 정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08년 2월 아산정책연구원 설립 당시 발기인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산정책연구원은 정 의원이 아버지인 고 정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설립했다. 이 전 총리는 현재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도 맡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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