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환율 하락 안정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환율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129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9시11분 현재 4.2원 내린 1127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국제유가가 하락한데 따라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역외환율은 하락했으며 글로벌 달러로 유럽 중앙은행(ECB)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도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아울러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이익실현을 위한 롱포지션 청산물량 기대도 환율 하락 요인이다.

다만 리비아 사태가 여전히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장 마감 무렵 국제유가 반락과 실업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급격히 낙폭을 줄였고 역외선물환 원달러 환율도 급등세에서 급 반락한데 따른 긍정적 영향으로 장 초반 환율의 안전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주말을 앞두고 리비아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와 두바이 유가의 급등세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사고 현장에 놓인 꽃다발 명동 한복판에서 '파송송 계란탁'…'너구리의 라면가게' 오픈 [포토] 북,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빨래하고 요리하는 유치원생…中 군대식 유치원 화제

    #해외이슈

  •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 무더위에 쿨링 포그 설치된 쪽방촌 [포토]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 축소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 용어]불붙은 상속세 개편안, '가업상속공제'도 도마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