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거래 자료 공개로 전월셋집을 찾는 임차인들이 거주지나 이사가려는 지역의 전월세 시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지난달 3일부터 전국 읍면 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확정일자를 부여할 때 주택 임대차 계약내역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 공개건수는 수도권 2만2222건, 지방 1만4665건이다. 공개 자료의 전월세 계약시기는 지난해 10월이 1771건, 11월 7327건, 12월 1만3981건, 올해 1월 1만3808건으로 집계됐다. 거래유형별로는 전세가 2만8930건으로 78%, 월세가 7957건으로 22%를 차지했다.
전월세 실거래자료는 매월 25일을 전후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7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휴대폰을 통해서도 실거래자료를 볼 수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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