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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주중강세 작년5월래최고..리비아+GDP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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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특히 10년만기 국채금리 주중 하락세가 지난해 5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비아 사태로 인해 안전자산선호심리를 부추긴데다, 원유가 급등이 경제회복에 부정적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GDP가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한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연준(Fed)은 2018년 5월물부터 2021년 2월물까지 72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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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오후 5시5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전장대비 4bp 하락한 3.41%를 기록했다. 주중 17bp가 급락해 지난해 5월21일 기준 주간하락세이후 최대치였다.

2년-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이번주 13bp가 좁혀진 270bp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8월13일 이후 가장 네로잉된 것이다. 10년-TIPS간 스프레드는 전일 244bp를 보여 지난해 4월이후 가장 와이든됐었다.

뉴욕시장에서 S&P500지수가 1.1% 올랐다. 4월 인도분 크루드오일선물도 이번주 14%가 상승한 베럴당 98.31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는 103.41달러까지 올라 2008년 9월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무아마르 카다피가 금일 트리폴리에서 리비아 동부지역의 반대세력에 맞서 국가를 방어할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3대 원유생산국인 리비아사태에 따른 원유생산 감소에 대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국제에너지기구가 전일 생산량을 늘릴수 있다고 밝혔다.

Guy LeBas Janney Montgomery Scott사 대표채권스트레지스트겸 이코노미스트는 “장기적으로 채권시장이 랠리를 보일것”이라며 “원유가가 5달러 오를 경우 GDP가 0.2% 내지 0.3%씩 감소한다”고 말했다.

BOA메릴린치데이터에 따르면 이달과 올해 미국채 투자손실이 0.3%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9% 이익을 보인바 있다.

미국 4분기 GDP가 2.8%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속보치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낮은 것이다. 지난달 발표에서는 3.2%를 기록했었고, 3분기지표는 2.6%를 보였다. 재고목록을 제외한 성장은 6.7%를 보여 1998년이래 가장 높았다.

JP모간체이스는 1분기 미국경제성장이 3.5%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전 예측치 4%에서 낮춘것이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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