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이트맥주는 전일대비 1700원(1.09%) 하락한 9만9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신저가 행진이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이 시장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다”며 “맥아 가격 상승과 임금 인상,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을 16%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주가 하락에 따른 특별한 원인은 보이지 않지만 주가 반등하려면 시장점유율이나 판매율 면에서 모멘텀이 발견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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