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3일은 평창올림픽 관련株의 날이었다.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은 대부분 상한가나 급등으로 마감했다. 이들 주가 급등의 뒤에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있었다.
이날 오후 3시 강원도 지역 레미콘 기업인 덕원산업이 최대주주로 있는
모헨즈
모헨즈
00692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3,140
전일대비
110
등락률
-3.38%
거래량
15,196
전일가
3,250
2024.07.0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순매도…2640선 마감오늘 ‘상한가 종목’, 알고 보니 어제 추천받았네“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
close
는 14.87% 급등한 3205원으로 상한가 마감했다.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던 모헨즈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스포츠 경기 및 국제행사 운영시스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쌍용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01028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682
전일대비
14
등락률
+2.10%
거래량
73,918
전일가
668
2024.07.0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쌍용정보통신 종속사 클로잇, 디지포머싸스랩 흡수합병
close
도 테마주로 형성되며 14.71% 급등한 1755원에 마감했다. 키움과 대신증권을 통한 매수물량이 유입됐다.
평창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일신석재
일신석재
0071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210
전일대비
20
등락률
-1.63%
거래량
4,051,168
전일가
1,230
2024.07.0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
close
역시 상한가로 마감했다. 전일보다 14.72% 급등한 1325원을 기록했다.
평창에 토지를 보유중인
삼양식품
삼양식품
0032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88,000
전일대비
17,000
등락률
-2.81%
거래량
163,608
전일가
605,000
2024.07.0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클릭 e종목]"삼양식품, 2분기 영업익 기대치 웃돌 것"'K-라면 열풍' 2분기 빅3 매출 '호호'…농심만 '쓴웃음'사조대림, 냉동김밥이 쏘아올린 희망…성장 기대 '물씬'
close
도 가격제한폭(14.77%)까지 치솟은 2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이날 52주 최고가도 기록했다.
또 횡성에 있는 성우리조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일현대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00639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4,710
전일대비
140
등락률
-0.94%
거래량
22,083
전일가
14,850
2024.07.0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인사] 한일홀딩스[e 공시 눈에 띄네] 코스피- 1일한일현대시멘트, 360억원 유상증자
close
가 14.85% 급등마감했고 평창 인근 고속도로 휴게소 보유한 것으로 전해진 디지털텍 역시 14.71% 급등해 가격제한폭으로 마감했다.
또
쌍용C&E
쌍용C&E
0034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7,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000
2024.07.04 00:0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코스피200에 엘앤에프·한미반도체 등 편입…6개 종목 교체사모펀드발(發) 상장폐지 올해만 벌써 3건… "비상장화 가속도"국민연금의 1분기 장바구니보니…지주사와 중국 관련주 대거 담았다
close
와
신원종합개발
신원종합개발
017000
|
코스닥
증권정보
현재가
2,380
전일대비
150
등락률
-5.93%
거래량
94,978
전일가
2,530
2024.07.04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주식카톡방 완전 무료 선언” 파격 결정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주린이도 수익내는 '놀라운 무료카톡방'의 등장
close
도 평창올림픽테마주로 엮이며 모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동반 상한가 마감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당내 기구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고문으로 참여한다는 소식때문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박 전 대표가 당내 기구에서 공식 직함을 갖는 것은 지난 2007년 대선에서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은 후 3년여 만에 처음이다.
원희룡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전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당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특위에 박 전 대표와 정몽준 전 대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고문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