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30억달러 규모, 국내 19개 건설업체 등과 컨소시엄 구성
이번 철도건설사업은 몽골정부가 추진 중인 광산연계 철도망 사업 1단계로 타반톨고이~준바얀, 샤인샌드~초이발산 등 총 1040km의 철도를 구축하는 공사다. 추정공사비는 약 30억달러로 사업기간은 5년이다.
이에 코리아컨소시엄은 타반 톨고이 광산 개발과 연계해 몽골 정부가 재원을 조달하고 이를 철도건설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구조 설계를 제시했다. 특히 예비사업제안서는 몽골 철도건설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다양한 투자 및 회수 방안 등을 담았다.
코리아컨소시엄 관계자는 “3월 중 몽골 측과 MOU를 체결할 예정으로 국제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최적의 사업구조를 도출할 계획이다”며 “현재 몽골 정부는 2015년까지 총연장 5500km에 달하는 대규모 광산연계 철도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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