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10일(현지시간) 지난 5일을 기준으로 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2만6000건 증가한 39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선 것으로 직전 주에는 전체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0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었다.
미국 경제의 반등이 해고를 제한시키고 보잉과 홈디포와 같은 기업들의 고용 확대와 가계소비 확대의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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