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직원들의 안전이 먼저이고 생산은 나중이라는 본사 경영진의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생산 재개 시점은 강진 여파가 진정되는 것을 고려해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토요타코리아측은 "지진 발생 후 일본 내 직원들의 안전을 점검한 결과 토요타 토호구와 토호쿠 지역 내 자회사 종업원들이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종업원 가족들의 안전 여부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일 기자 ja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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