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이번에는 '비빔밥 유랑단'의 단장을 맡아 전세계 돌며 한식 홍보에 앞장선다.
4명의 젊은이가 모인 '비빔밥 유랑단'은 아시아, 유럽, 미주, 남미 등 40여개국을 8개월간 자동차로 이동하면서 세계인들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서 '비빔밥 시식회'를 개최한다는 목표다.
이번 대장정은 100회의 시식회와 외국인 1만명에게 맛을 보게 하는게 목표이며 멤버들의 회사 퇴직금 및 순수자비로 이뤄지며 현재는 자동차 및 물품후원을 물색 중이다.
이번 유랑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7)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전 일정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몇몇 주요 도시 행사에는 참여하여 비빔밥과 함께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4월초 발대식을 갖고 첫 목적지인 중국으로 출발 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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