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정유주들이 15일 지진피해로 일본 내 정유시설 가동이 중단 돼 역내 정제마진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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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보다 7000원(3.53%)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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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일보다 2000원(1.43%) 상승한 14만2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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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전일대비 1100원(1.32%) 오른 8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정유주 3인방인 SK이노베이션과 S-Oil, GS는 이틀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영국 KTB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 지진피해로 140만배럴 규모의 정유설비가 가동을 중단했다”며 “전력문제와 설비 안전문제로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전력이 감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력생산 증대를 위해 경유와 벙커B, C유의 수입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애널리스트는 “역내 정제마진을 확대시키는 계기로 이어져 우리나라 정유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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