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에서는 일본 지진이 발생한 11일부터 14일까지 마스크 매출이 지난주 같은 기간보다 26.9% 늘어났다.
이마트에서도 11~14일 물티슈는 작년 동기보다 16.1%, 비누ㆍ핸드워시는 4.4% 많이 팔렸다.
이에 유통업계는 황사 관련상품 할인행사 등 마케팅에 돌입했다.
AK플라자도 18일부터 20일까지 항균 마스크 6000개를 마련해 AK카드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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