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본격적인 등산 시즌을 맞아 17일부터 등산전문 브랜드인 '레저타임'과 손잡고 28ℓ짜리 '등산배낭'을 파격적인 가격 1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상품을 준비하기 위해 '레저타임'과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행사물량인 3만개를 확보하기 위해 배낭 원단을 대량 구입함으로써 원가를 절감했다.
또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필수적인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해, 당일 산행과 야외 활동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등산배낭으로 기획해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1차분으로 2만개를 먼저 판매하고,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경우 1만개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와는 별도로 17일부터 30일까지 '아웃도어 등산대전'도 함께 진행해 각종 등산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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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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