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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외국인 '팔자'"..코스피 1930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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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팔자'세를 앞세워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발 방사능 유출 우려와 이에 따른 미국증시 급락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3.40포인트(1.20%) 내린 1934.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921.59로 1.86% 하락 출발한 이후 1919.13까지 급락, 192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으나 기관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930선까지 회복된 상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4억원, 283억원어치씩 순매도 하고 있다. 기관은 372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기타계와 보험의 매수 강도가 센 편이다.
주요 업종들 역시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증권, 보험 등 대부분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의료정밀 업종은 2.44% 가량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흐름이 좋지 않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은 1%대 상승 중이지만 삼성전자(-1.24%), 현대차(-1.37%), LG화학(-1.33%), 현대모비스(-1.67%), 기아차(-1.32%), 신한지주(-1.82%), 삼성생명(-1.47%), 하이닉스(-1.71%) 등이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104종목이 오르고 있고 634종목이 내리고 있다. 4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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