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주유소 판매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이 리터(ℓ)당 1950.11원으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중동 정세의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2010.13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라북도가 1935.85원으로 가장 낮았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