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연준, 대형은행에 배당·바이백 허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JP모건과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이 해당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9개 대형은행에 대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완료하고 이중 일부에 대해 배당금 인상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준은 골드만삭스나 JP모건 등을 포함한 일부 은행에 대해서 배당과 바이백(되사들이는 것)을 허가한다고 전했다.
연준은 이날 은행 자본 보고서를 발표하고 "금융위기 이후 대형은행들의 자본 상황이 전반적으로 양과 질 모두 개선됐다"며 "적정한 수준에서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는 것은 금융업계가 개선되는과정의 한 걸음이다"라고 밝혔다.

또 올해 이들 은행들의 배당금을 순익의 30% 이하가 되도록 제한했다. 은행의 금융 전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금 인상은 연준의 검토를 받아야 한다.

이에 JP모건과 웰스파고, 골드만삭스 등이 배당금을 인상하고 바이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민서 기자 summ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서울역 옆 코레일건물서 화재…전산 장애로 창구 발권 차질(종합) [포토] 박찬대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어처구니 없는 일" [포토] 코엑스, 2024 올댓트래블 개최

    #국내이슈

  • 개혁파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당선…54% 득표 인도 종교행사서 압사사고 100명 이상 사망…대부분 여성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해외이슈

  • 담장 기어오르고 난입시도…"손흥민 떴다" 소식에 아수라장 된 용인 축구장 [포토] '분노한 農心' [포토] 장마시작, 우산이 필요해

    #포토PICK

  • "10년만에 완전변경" 신형 미니 쿠퍼 S, 국내 출시 '주행거리 315㎞'…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 911같은 민첩함…포르셰 첫 전기SUV '마칸 일렉트릭'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中 장군멍군 주고받는 '지옥도 전략' [뉴스속 인물]"MS 주식이 대박"…빌 게이츠보다 돈 많은 전 CEO [뉴스속 그곳]세계 최대 습지 '판타나우'가 불탄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