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친환경단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저분양가 눈길
30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은평구 불광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불광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18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125㎡ 4가구 등 총 588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59㎡ 25가구 ▲95㎡ 2가구 ▲114㎡ 16가구 ▲125㎡ 3가구 등 총 4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은평구에서 처음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1200만~1500만원대다. 특히 59㎡의 경우 분양가가 3억원 초반대로 현재 24평형대 주변 전세 시세가 2억원 오른 것을 감안하면 투자가치도 뛰어나다.
경사진 지형적 특성을 살려 각 가구별로 발코니에는 변화를 줬다. 층별로 발코니 위치와 깊이가 달라 입주자들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공급 가구수가 많은 59㎡A형의 경우 4.5베이 구조로 거실, 주방, 침실, 안방 등 모든 실이 남쪽으로 개방됐다. 테라스형인 95㎡, 125㎡형은 복층 공간으로 연출된다.
총 2000㎡(약 600평)에 달하는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눈에 띈다. GX룸, 실내골프클럽과 다양한 운동기구를 갖춘 피트니스클럽을 통해 중앙잔디광장 조망권도 확보됐다.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빌트인 가전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오븐, 음식물탈수기 등 가전제품을 간단한 스위치 조작만으로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더블역세권으로 내부순환도로와도 인접해 있어 강남 및 도심 접근성도 높다. 이마트, 아울렛 등의 대형마트는 물론 지역 재래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25일 양재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롯데캐슬 갤러리 내에 개관할 예정이다. 문의:598-0588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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