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 지진과 리비아 사태 등과 관련해 볼 때 국제적으로 에너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천영우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회의에서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현재 리비아에 남아있는 주재원 및 근로자들의 철수 계획과 교민 보호 조치 등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 직후 안호영 주 벨기에·유럽연합 대사를 비롯한 신임 공관장 26명에게 신임장을 주고 격려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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